[굼벵이] CJ제일제당 식용곤충시장에 발을 담그다
CJ제일제당은 201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식용곤충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식용곤충 연구를 시작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직 곤충식품이 낯선 만큼
아직 완제품시장보다 원료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곤충을 분물화하거나 농축하는 등 원료소재를 개발해 의약품, 사료 등
관련 산업체에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연구소에 대량사육, 원료소재 개발 등
관련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개발을 마치면,
사육농가에 기술을 전달에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식용곤충시장은 아직 100억원에 수준으로 걸음마 단계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까지 1014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50년 세계인구가 9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면서
식용곤충이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목된다.
출처 : 비지니스포스트 - 김철하 CJ제일제당 부회장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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