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벵이] 식탁 오른 굼벵이 미래식량 해결사로
식용곤충으로 만든 파스타,피자, 쿠키, 마카롱, 케이크
TV나 영화속에서 곤충을 먹는 장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보기 불편해한다.
'곤충 = 혐오식품' 이라는 생각이 우리들 머릿속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서다.
하지만 곤충을 보는 시각이 점점 달리지고 있다.
식용곤충의 경우 고단백일 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도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어 ' 미래의 먹거리로'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식용곤충을 재료로 만든 에너지바, 양갱, 쿠키, 곤충한방차 등을 먹을 수 있는 식용곤충은 7종이다.
메뚜기, 누에번데기, 백강잠, 등 3종은 식품공전에 등록돼 과거부터 식용으로 제조나 판매가
가능해 먹기리로 활용돼 왔다.
지난 3월에는 고소애와 쌍별귀뚜라미가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 제조에 사용 할 수 있다.
꽃벵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굼벵이 는 12월에 최종적으로 식품원료로 사용이 인정될 예정이다.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굼벵이 는 ' 꽃 '과 ' 굼벵이 '를 합성한 신조어다.
지붕의 짚 사이에 흔하게 서식했으며 한약재로 주로 쓰였다.
지방산 중 불포화지방산이 77%를 차지하고 있어 심혈관 질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
또한 니아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독소 해독과 혈액순환 개선을 돕는다.
비타민B가 풍부해 강장제로 주로 쓰이며 통증 완화나 악성 부스럼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현재 ' 굼벵이 '는 한시적 식품원료로 지정돼있지만 12월에 식품원료로 사용이 인정될 예정이다.
ps. 앞으로 ' 굼벵이 '의 효능과 효과가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출처 : 매일경제 식탁오른 곤충
http://news.mk.co.kr/newsRead.php?no=259619&year=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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