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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굼벵이] 곤충, 고단백 영양 '미래형 식품' 부상
작성자 초가집 굼벵이 (ip:)
  • 작성일 2017-03-14 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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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 곤충, 고단백 영양 '미래형 식품' 부상



국내 곤충산업 2020년 1조2000억 규모 전망...

농진청, 5대 융복합 과제 선정


 



식용과 의약품, 화장품 등으로 쓰이는 곤충산업이 매년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곤충산업이 바이오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과 의약소재를 개발 중이다.



9일 농진청에 따르면 국내 곤충산업 시장은 지난해 8000억 원 규모로 2010년 대비 배로 증가했다.

곤충 용도별 경제적 가치는 양봉 3670억원, 양잠 930억원, 화분매개용 880억원, 식용사료용 700억원

곤충축제용 560억원, 학습애완용 540억원, 기타 330억원 등으로 추산됐다.



2020년 곤충산업 시장은 1조 2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식용곤충 산업은 1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곤충은 식용곤충 뿐만 아니라 의료용, 화분매개용, 환경정화용, 학습애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미래 식량난 대비 및 고부가 가치 식품으로서 과학적인 안전성 입증을 거쳐

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앞서 2014년 갈색거저리(고소애), 흰점박이꽃무지(꽃벵이), 장수풍뎅이(장수애)

쌍별귀뚜라미(쌍별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원료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갈색거저리와 쌍별귀뚜라미가 일반식품으로 인정받아 식품공전에 등재됐다.

현재는 식용곤충 소비 확대를 위한 젓갈, 된장, 제과제빵 및 환자식 메뉴 등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식용곤충을 인류의 식량난과 환경 파괴를 해결해 줄 대안으로 제시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계 인구가 2050년경 약 90억 명에 달해 지금보다 두배 이상의 식량이

필요할 것이란 예측 때문이다.



'단백질, 지방, 미네랄 등의 함량이 많고 영양가 높은 곤충은 앞으로 식량 안보문제도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FAO의 발표 이후 곤춫의 식용 산업화는 세계적인 이슈가 됐다.



식량으로서 곤충이 지닌 장점은 다양하다. 가축에 비해 사육 면적이 적게 들어 높은 토지 이용 효율을 보이고,

한 번에 수백여 개의 알을 낳으며 세대 순환이 빨라 짧은 시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좁은 면적에 키울 수 있는 개체수가 동물과 비교가 안 돼, 100평 사육사에서 연간 약 10톤의 곤충 생산이 가능하다.

사료의 효율도 높아 곤충 1kg을 키우기 위해 드는 사료는 2~3kg이면 충분하다.



소고기 1kg을 만들기 위해 드는 사료는 10kg인데, 한 마리 소에서 먹을 수 있는 부위는 소 전체의 40% 수준이다.

곤충은 전체의 80~90%를 식용으로 쓸 수 있다.



알부터 식용이 가능한 성충이 되기까지는 1~3개월이 소요돼 기간이 짧다.

또 분뇨가 적어 환경 오염 문제를 덜 수 있다.

영양학적인 면에서도 고단백, 고불포화지방에 더해 항염증, 항치매 등의

기능성이 계속 밝혀지고 있어 식품 소재로 가치로 올라가는 중이다.



이에 농진청은 5대 융복합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곤충산업을 지목했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다양한 형태로 곤충 관련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시판되고 있는 고소애는 고단백 영양을 함유하고 있어 환자식으로서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환자는 식사량이 저조해 체력 유지와 상처 회복에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 필요하다.



농과원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영양실험에서 고소애 환자식을 섭취한 환자들의 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위장관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고소애로 영양밀도를 높인 식사를 제공한 결과 열량, 단백질, 지질 섭취량이

일반식사를 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에 농과원은 항암치료식, 삼킴장애 환자를 위한 연하곤란식, 치아보조식, 케톤식, 간질환식

위장질환식 등 환자 상태에 맞는 다양한 식품을 개발했다.



문제는 혐오감이다. 그나마 식용으로 먹는 곤충은 번데기, 굳이 더하면 메뚜기 정도다.

이마저도 모양이 징그럽다고 꺼리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출처 - 이투데이 곤충, 고단백 영양'미래형 식품' 부상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6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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