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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굼벵이] 농식품부, 블루오션 '곤충산업' 육성 올인
작성자 정명재 (ip:)
  • 작성일 2016-09-14 2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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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 농식품부, 블루오션 '곤충산업' 육성 올인


식용곤충 식품·사료시장, 2020년 5300억 규모 전망
미래 식량확보 차원 함께 농가소득원으로 안착 추진



영화 '설국열차'에서 많은 이들이 충격적인 장면으로 꼽았던 '바퀴벌레 에너지바'가 현실이 된다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곤충을 미래 먹거리로 지정,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2010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지난 4월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등 곤충산업 육성에 올인하고 있다. 

우선 식품으로 사용되는 곤충 종류를 늘렸다. 메뚜기, 누에번데기, 백강잠 등 기존 3종에 더해 지금까지 식품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갈색거저리(고소애)와 쌍별귀뚜라미(쌍별이), 흰점박이꽃무지(꽃벵이)와 장수풍뎅이(장수애)를 새로 등록했다. 

농식품부가 추산한 곤충시장 규모는 2011년 1680억원에서 지난해 3039억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다.

2020년께엔 곤충시장이 5363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농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집계하기 시작한 곤충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식용과 사료용이 각각 60억원씩으로 총 120억원 어치의 곤충이 먹거리로 판매됐다. 

농식품부가 곤충을 식품으로 적극 장려하는 배경에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더해 미래 식량 확보라는 취지도 있다.

유엔이 발표한 '세계인구전망'에 따르면 2050년에는 인구가 96억명을 넘어서게 돼 식량이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필요한데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땅은 줄어든다.

그러다보니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무기물 등이 풍부한 곤충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도 곤충을 '작은 가축'이라고 명명하고, 미래 식량자원으로 지목했다.

곤충은 사육도 친환경적이다. 곤충은 단백질 전환효율이 소의 12배다.

같은 양의 단백질을 생산할 경우 소 사료 재배면적의 12분의 1로 가능하다는 뜻이다.

물 사용량이나 온실가스 배출량도 상대적으로 적다.

곤충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기업들도 이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대상의 자회사인 정풍은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고소애가 들어간 스프를 개발, 제품화했다.

정풍은 대상의 가정간편식, 레토르트, 소스류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농심 역시 곤충 스프, 조미료를 개발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식용곤충 관련 연구개발(R&D)에 한창이다.

당장 제품을 내 놓는 대신 '곤충대량생산기술' 등을 비롯한 원료 생산기술에 역량을 집중해 식용곤충 대량 생산기술을 우선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창업도 늘어나고 있다. 2013년 384호였던 곤충사육농가는 지난해에는 724호로 곱절로 늘었다.


최근 3년 간 곤충사육농가 증가율은 연평균 37.3%다.
 
식용 곤충은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타당성 조사등을 거쳐 10년 만에 건립되는 전시체험관은 민속자료가 중심이었던 기존의 농업박물관과 달리

농어업과 식품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60804172649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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