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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굼벵이] 굼벵이 곤충 식용, 그 편견을 넘어서
작성자 초가집 굼벵이 (ip:)
  • 작성일 2016-12-04 0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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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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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 굼벵이 곤충 식용, 그 편견을 넘어서


 


 식탁 오른 곤충 - - - - - 맛 영양 다 잡다


'설국열차'의 꼬리칸, 사람들을 연명시킨 것은 바퀴벌레로 만든 양갱이었다.

수천 마리의 바퀴벌레로 만들어진 물컹한 직사각형 양갱을 우걱우걱 씹어먹는 모습은

꼬리칸 사람들의 비참함을 보여주는데 더 이상의 설명을 필요치 않는다.


끔찍함에 치를 떨며 영화를 봤지만, 사실 그 처럼 열악한 환경에서는 곤충만 한 식량이 없다.

등심이나 삼겹살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고, 육류의 치명적 문제점으로 여거지는 포화 지방 비율은 낮아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우수하다.

한국식용곤충연구소가 개발한 곤충 분말을 넣은 건빵은 4개만 먹으면 하루 단백질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곤충은 영양소가 풍부하면서도 돼지나 소 등 다른 가축에 비해 사육에 필요한 기간이 3개월 정도로 짧다.

소, 돼지, 닭처럼 가축 감염병에 걸릴 위험도 없고 가축 혈액이나 분뇨로 인한 노턍 오염도 없다.

온실가루 배출량은 최대 100배나 적고, 사육 과정에서의 물 소비량 역시 최대 20배가량 적다.

사류 양이나 사육에 필요한 공간 역시 상대적으로 적다.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 메뚜기와 번데기를 먹었던 것과 달리 지금의 식용곤충 섭취는 지속 가능한 발전,

지구를 살리는 식생활, 환경을 보호하는 먹거기로 의식 있는 행동가의 선택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는 곤충을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정의하고 미래의 식량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곤충의 종은 2천 종을 넘는다.

딱정벌레류가 634종으로 가장 많고 애벌레류 359종, 개미, 벌, 말벌류 302종, 메뚜기류 279종으로 그 뒤를 잇는다.

먹을 수 있는 바퀴벌레류도 32종에 달한다.


꼬리칸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만 곤충을 먹는 것이 아니다.

뿌리 깊은 선입관 때문에 고개를 젓지만 우리가 술안주로 즐겨먹는 번데기도 사실은 곤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2011년 1천 680억원에서 2015년 3천 39억원으로 늘었고,

2020년에는 5천363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향후 곤충시장을 주도하는 건 식용곤충이다. 작년에는 60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1천14억원으로 17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커버스토리 곤충 식용, 그 편견을 넘어서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1118.0103307185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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